예술특강, 공연, 프리마켓, 가족 캠핑 등 즐길거리와 참여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 상상마당이 개관 8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전국 상상마당에서 문화 프로젝트 'Happy 8irthday'를 개최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서울 홍대 앞에 개관해 예술적 상상을 지원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연간 방문객 150만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1년 충남 논산, 2014년 강원도 춘천에 새로운 공간을 개관해 전국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춘천은 개관 1년만에 20만 관람객이 몰리며 춘천의 명소로 활약하고 있다.
개관 8주년 기념 프로젝트 Happy 8irthday는 서울 홍대, 충남 논산, 강원도 춘천의 KT&G 상상마당에서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KT&G 상상마당을 그간 지지하고 응원해준 고객들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마련한 생일 잔치에 초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명이다.
서울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공연, 사진, 특강 등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갤럭시익스프레스의 4집 앨범 발매 공연 워킹 온 엠티(5일)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3집 앨범 발매 공연 썬파워(11일)가 열려 상상마당의 개관 8주년과 뮤지션의 앨범 발매를 함께 기념한다.
상상마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초대 이벤트로 각 공연당 총 10쌍을 무료 초대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인문학, 드로잉, 와인, 번역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새로운 분야를 접하며 소양을 쌓는 일일 문화예술특강을 마련했다.
상상마당 개관 첫 해부터 시작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도 다시 찾는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제 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분 미만 단편 영화를 공모해 본선 진출작을 관객들에게 상영하고 지원작을 선정하는 페스티벌이다. 영화제 기간 치열한 경쟁을 뚫은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되어 단편 영화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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