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보험 가입과 함께 뇌파분석 감성매칭기술 개발해 도입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업계 최초로 현대해상 2억원 안심보험 가입과 함께 감성매칭기술을 도입해 고객을 보호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바로연의 보험 가입은 소비자 구제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험처리 단계까지 가지 않고 성혼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는 회원 가입 단계부터 무분별한 입회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바로연은 수십 단계의 인증 및 검증을 거쳐 회원을 까다롭게 선발하고 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전문직 및 노블레스회원들로 구성된 이유다.
바로연은 뇌파분석 감성매칭기술을 개발해 국내특허를 획득했고 해외특허도 출원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벤처인증도 받았다.
감성매칭은 과학적인 장비와 검사법을 통해 상대방의 외모 호감도, 음악, 영화, 음식 성향 등을 파악해 최적의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단순히 서류상의 조건만 보고 매칭하는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
바로연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상형일 뿐, 현실에서는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들 말하지만 바로연의 감성매칭시스템은 단순히 외적인 조건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취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며 "이상형을 찾는 것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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