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 운영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갖고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재구성안을 통과 시켰다.
여야는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정기국회 회기결정 ▲의사일정 협의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의결안 등 모두 8개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여야는 당초 정개특위가 공식 활동기간이 만료되는 8월31일 본회의를 열고 활동기간을 연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예결위 내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원회 구성 주장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이날 재구성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운영위를 통과한 정개특위 구성결의안은 이날 열리는 9월 정기국회 첫날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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