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현대미포조선이 166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대비 1700원(3.15%)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낙폭이 컸던 조선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해 6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장 종료 후 유럽 선사에 1665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액화에틸렌가스(LEG) 운반선 1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4.2%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17년 10월31일까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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