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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유래, 알고보니 미국이 원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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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유래, 알고보니 미국이 원조가 아니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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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흔히 미국의 대표 음식으로 여겨지는 햄버거의 유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햄버거는 고기를 잘게 다져 패티를 만든 후 빵 사이에 끼워 만든 음식으로 재료에 따라 치즈 버거, 치킨 버거, 불고기 버거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과 함께 햄버거가 들어왔고,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맥도날드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맥도날드는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1990년에는 모스크바, 1992년에는 베이징에 상륙했다.

이 때문에 햄버거가 미국에서 유래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햄버거는 독일이 원조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으나, 이 이름은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했다.


햄버거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설이 전해진다.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은 들소 고기를 날로 먹었는데, 연한 고기를 먹기 위해 말안장 밑에 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다. 그들은 말안장의 충격으로 인해 부드러워진 고기를 소금, 후추 등의 간을 쳐서 먹었는데 '타타르 스테이크'라고 불렸다. 이 타타르 스테이크가 함부르크 상인들에 의해 독일로 넘어가면서 '함부르크 스테이크'가 된 것.


이후 1904년 세인트룽리스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빵 사이에 고기 등을 채운 '햄버그'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널리 알려졌으며, 여기서 이름이 변형 돼 '햄버거'로 불리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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