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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저소득층 어르신 치과진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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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28일 디올결혼정보회사와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디올결혼정보회사(대표 임형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에서 진료 대상으로 추천받은 어르신은 디올의 협력기관인 다온치과(원장 김동식)에서 틀니와 보철치료 등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추천대상은 격월 1명이며, 진료비는 회당 5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디올이 지원한다.

관악구, 저소득층 어르신 치과진료 지원 나서 취약계층 어르신 치과진료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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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 문을 연 디올결혼정보회사 임형식 대표는 “2012년 다온치과 행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등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저소득 어르신의 치아 치료를 지원한 경험이 있다”며 “디올의 설립 이후에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기 위해 고가의 치료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제때에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에 널리 퍼져 더욱 따뜻한 관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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