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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모여라 성북마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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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마을복지추진지원단’과 10명의 ‘마을코디(마을사업전문가)’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모여라 성북마을’의 2015년 두 번째 모임을 지난 26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모여라 성북마을’은 성북구 마을공동체 참여단체와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모임으로 2013년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메르스의 여파로 8월에 두 번째 모임을 하게 됐다.

모임에 참석한 단체들은 장터, 독서동아리, 텃밭, 마을축제, 돌봄, 연극 등 다양한 마을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 첫모임 이후 다시 만난 이웃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함께 그간 못 다한 이야기,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활기찬 웃음소리로 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어 이날 모임을 주관한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는 성북구 민선6기 핵심 추진과제인 ‘마을민주주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성북구 마을 곳곳을 뛰어다니는 ‘성북구 마을복지추진지원단’과 10명의 ‘마을코디(마을사업전문가)’들을 소개했다.

성북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모여라 성북마을’ 개최 성북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모여라 성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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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을사업지기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로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그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면서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다른 자치구나 외부기관에서 성북구를 배우겠다고 끊임없이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며 “성북구의 벤치마킹 대상은 빌딩이나 도로가 아니라 바로 주민 여러분이며,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민들의 활동이 ‘마을민주주의’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이를 배우겠다고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을과 사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성북구의 희망인 사람, 마을이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 ”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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