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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청년회,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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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청년회,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완도군 고금청년회(회장 김운기)는 농한기를 이용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관내 2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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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젊은 봉사대원들의 아름다운 선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청년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최근 완도군 고금청년회(회장 김운기)는 농한기를 이용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관내 2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마철 우수기에 집안 곳곳이 누수가 심하여 고생하고 있는 추남선 할아버지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3명의 식구의 살림살이를 하고 있는 김형섭씨의 소문을 듣고 청년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고금청년회 17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모은 2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벽체, 싱크대, 수세식 화장실, 부엌, 창틀을 교체하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갈아 끼우는 등 전반적인 집수리로 새집처럼 탈바꿈 할 수 있었다.


목수, 미장, 전기, 배관, 수도, 타일 전공 등 사회에서 배운다양한 전문 기술자들로 구성된 청년회 봉사팀 덕분에 전문기술자만큼 체계적인 집수리 보수작업이 이루어 졌다.


김운기 고금청년회장은 “이번 집수리 활동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여 명절인 추석전에 가족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지금 한창 전복 치패 선별작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청년회는 2005년부터 10년 동안 신축 2동 개보수 6동 등을 추진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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