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도";$txt="경기도청";$size="550,318,0";$no="20150831095950965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올들어 경기도 세수가 쾌조다.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가 도 세수 증가를 주도하는 분위기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경기도 세수는 총 5조262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4조2429억원에 비해 1조195억원이 늘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지난해 2조2798억원에서 올해 3조519억원으로 7730억원 더 걷혔다. 부동산 거래 호조 덕분이다. 이에 따라 전체 세수에서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53.7%에서 올해는 57.9%로 4.2%포인트 증가했다.
취득세 비중이 늘어난 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부침(浮沈)에 따라 경기도의 재정상황이 그만큼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눈여겨 볼 대목이다.
대부분의 경기도 세수도 증가세다.
등록면허세는 2157억원에서 2674억원으로, 레저세는 3067억원에서 3273억원으로 각각 517억원, 206억원 더 걷혔다.
지방소비세는 5292억원에서 6057억원으로 765억원, 지방교육세는 7089억원에서 7840억원으로 751억원, 지역자원시설세는 2046억원에서 2262억원으로 216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2차 추경예산을 포함한 21조3252억원의 전체 예산안을 마련, 지난 28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18조 8644억원보다 2조4608억원이 증가했다. 경기도 예산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추경 편성에서 ▲지경경제 활성화(543억원) ▲지역 균형발전(1149억원) ▲소방분야(627억원) ▲맞춤형 복지 및 보육(1107억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최종 확정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