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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청소년야구선수원대회 쿠바전에서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30일 일본에서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1라운드 B조 대한민국 대 쿠바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투수 김표승은 쿠바 타자를 상대로 4명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해설위원과 캐스터는 "2학년 학생이 이정도 투구 보여준다면 앞으로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이후 3-3 동점 상황에서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챙겼다. 승부치기는 야구 경기에서 9회가 동점으로 종료돼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을 때 시행하는 승부 방식이다.
한편, 지난 28일 남아프리아공화국, 29일 캐나다, 30일 쿠바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은 31일 대만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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