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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페이' 大습격…삼성이어 LG도 출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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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시장, 금융사 격돌에 폰제조사도 잇단 가세
삼성페이 출시 20일 LG도 '페이' 상표 11개 출원
10월 구글 안드로이드페이 탑재한 '넥서스폰' 예고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전자가 '페이'와 관련된 상표를 무더기로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핀테크(금융기술)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핀테크 시장 선점을 놓고 정보기술(IT) 기업 및 금융회사 '페이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일 대리인을 통해 총 11건의 '페이(PAY)' 상표를 출원했다. 20일은 삼성전자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공식 출시한 날이다.


LG전자가 출원한 상표는 스와이프페이, 더블유(W)페이, 탭(TAB)페이, 터치(Touch) 페이, 범프(Bump) 페이, 워치(Watch) 페이, S페이, G5페이, 에브리웨어(Everywhere) 페이, G4페이, 퀵(Quick) 페이 등 모두 11건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11일에는 G페이에 대한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LG전자가 출시하는 구글의 차세대 넥서스폰에 구글의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안드로이드페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개발중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종종 방어 차원에서 상표를 출원하기도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업체들이 앞다퉈 핀테크 상품을 선보이면서 사용자도 크게 늘고 있다.


삼성페이는 출시 5일만에 등록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가 8만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월말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는 한달만에 실제 결제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선보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시럽페이도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T와 BC카드도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을 내놓고 경쟁에 합류했다.


보안문제는 핀테크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간편결제에도 삼성페이와 같은 생체인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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