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다음카카오는 27일 제주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3분기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다음포털 희망해의 '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웹사이트를 통해 후원 사연을 공개 모집했다. 접수된 총 51건의 사연들 중 13건을 선정해 현물과 현금 후원을 진행했다.
다음카카오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된 공익사업이다. 지난 2008년 3월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320건을 후원했다. 누적 후원금 규모는 총 3억1800만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비 200%이내에 해당되는 개인이나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후원이 필요한 제주 지역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후원은 분기에 걸쳐 한번씩 이뤄진다. 다음카카오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절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시의성 ▲공익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원 대상을 결정한다.
강승원 다음카카오 같이가치파트장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다음포털 희망해 사이트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웹페이지(http://hope.daum.net/daumharbang)를 통해 10월 31일까지 2015년 4분기 후원 사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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