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아첸키르흐=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BMW 뉴 3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안드레아스 로더발트 BMW 3시리즈 파워트레인 총괄은 새로워진 BMW 뉴 3시리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혁신적인 3, 4, 6기통 엔진을 장착한 BMW 뉴 3시리즈는 BMW가 자랑하는 독보적인 파워와 빠른 엔진 회전 퍼포먼스와 함께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면서 "이는 선구적인 BMW의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트윈스크롤(Twin Scroll) 터보 차징, 고정밀 분사장치(High Precision Injection), 더블-바노스(Double-Vanos), 가변 캠샤프트 콘트롤, 밸브트로닉(Valvetronic) 가변 밸브 타이밍 등의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BMW 뉴 3시리즈의 모든 엔진(3기통, 4기통, 6기통 가솔린 엔진 그리고 BMW 316d, BMW 318d, BMW 320d 등 4기통 디젤 엔진)들은 새롭게 개발된 모듈형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 패밀리에서 제공받는다.
로더발트 총괄은 "모듈식 신형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은 직렬의 실린더 배열, 실린더 당 배기량 500cc, 그리고 열에 최적화된 경량알루미늄 구조라는 공통점을 가진다"면서 "폐쇄형 디자인의 크랭크실은 매우 견고하며 트윈-와이어 아크-스프레이 기술로 코팅된 고강도 실린더는 중량 및 내부 마찰을 줄인다"고 말했다.
BMW 파워트레인이 경쟁사 대비 우월한 점에 대해서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로 요약이 가능하다"면서 "BMW 뉴 3시리즈 모델이 제공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단순히 뛰어난 퍼포먼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뛰어난 연료 효율성에서 출발한다. 이는 선구적인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더발트 총괄은 "스포티한 주행성능, 효율적 연료소비, 탁월한 엔진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자동차 회사는 BMW 뿐"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