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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질병관리본부의 '우리나라 청소년의 식습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일간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남학생과 여학생은 작년 각각 28.2%와 28.9%로 조사돼 2005년의 26.4%, 28.0%보다 소폭 증가했다.
청소년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남 31.2%, 여 42.3%), '식욕이 없어서'(남 22.9%, 여 16.9%), '늦잠을 자서'(남 20.3%, 여 17.5%)를 꼽았다.?
청소년들의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10년 사이 절반 안팎으로 줄었다. 남학생은 2005년 31.2%에서 2014년 16.5%로, 같은 기간 여학생은 29.8%에서 14.5%로 감소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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