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9~10월 초에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의 일반분양을 한다.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3658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연면적이 63빌딩(16만6100㎡)의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재 강동구 내 아파트 중 최대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에 비해서도 400여 가구 더 많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이 가깝다. 반경 1㎞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에 현대백화점 천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이 신설되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된다.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문의는 (02)554-5574로 하면 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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