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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일 만에 반등…5%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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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32.10포인트(5.23%) 오른 645.43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1296주, 거래대금은 3조30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중국 증시는 6%대 급락 출발한 뒤 장중 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국내 증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337억원, 47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6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8.79%), 반도체(6.45%), 소프트웨어(4.45%), 음식료(4.33%), IT부품(4.11%) 등 전업종이 상승했다.


종목별로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14.26% 급등했고, 바이로메드(12.98%), 로엔(5.00%), CJ E&M(4.95%), 파라다이스(3.04%), 다음카카오(3.47%)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 포함 99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6종목이 하락했다. 19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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