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LG유플러스 본사 사옥에서 LG유플러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우수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농식품을 LG유플러스 동영상 특화 모바일 쇼핑몰인 '보이는 쇼핑'에 입점하도록 지원하고, 국가인증농식품관, 우수 쌀가공식품관 등 전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우리 농식품 전문 판매관을 개설·운영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 농식품 구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기관에서 생산된 우수 농식품 홍보영상과 제철 농식품을 활용한 조리법 등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를 제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식품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농식품 판로를 확대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