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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금세탁 방지 수검전략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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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은 APG와 합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자금세탁 방지 국제기준 이행평가 수검전략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PG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태 지역 20개국 100명이 참석한다. ‘국가별 FATF(자금세탁·테러자금 방지 국제기준을 만들고 각국의 이행을 감독) 국제기준 상호평가에 대비한 성공적인 수검 전략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워크숍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의 기초인 ‘국가적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의 사례와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지속발전과 금융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중요성과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APG 워크숍 등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의 FATF 국제 기준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후발국들에 대한 FIU(금융정보분석원)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지원 등 개별국가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25일 금융위는 아·태 지역 13개국가 43명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FIU 시스템 구축 경험을 전수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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