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벤처기업협회 소속 희망벤처금융포럼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코넥스 상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1일과 5월20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거래소, 재정회계법인, 케이콘텐츠월드, 증권회사의 전문가들이 ‘KONEX 시장현황, 상장의 이점,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에 대한 전략과 실제 상장사례 분석 및 기업가치 극대화’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 희망벤처금융포럼은 상장 등 자본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전 준비부터 상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 상장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상장지원센터) 대상기업에 전문가가 사전 준비부터 상장까지 전 과정을 1대1 밀착 상담하고 외부감사 및 지정자문인 계약을 통해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기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환경 개선 및 투자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지원을 넘어 코스닥 이전상장과 SPAC 상장, 해외 IPO 등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실현하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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