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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도 동반 급락…매도세 28년만에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증시 폭락세로 홍콩 증시 역시 급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장중 5.1%까지 떨어졌다. 현지시간으로 2시34분 현재 4.85% 하락한 2만1321.69를 기록중이다. 항셍지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15로 지난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이 지수가 30 아래로 떨어지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항셍지수는 지난 4월28일 고점 이후 25% 하락한 상황이다. 홍콩 증시는 중국 증시 하락과 위안화 절하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IG투자증권의 버나드 오 전략가는 "모멘텀이 좋지 않다. RSI가 과도한 매도세를 보여주고 있어 이 흐름에 역행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12~24개월 정도의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반등의 기회가 있겠지만 그동안의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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