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 나의 귀신님'이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여주인공 박보영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박보영의 7년 만에 드라마 복귀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보영은 극중 180도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로코퀸' '케미퀸' '뽀블리'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안착했다.
박보영은 소심하고 순수한 나봉선의 모습부터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 된 후 응큼하고 도발적인 모습까지, 두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귀신같은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초절정 애교로 남녀노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보영은 또 "한 번만 해요" "잠깐 쉬었다 가요" "혼나고 싶다" 등 19금을 넘나드는 도발적인 대사들을 박보영만의 매력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까지 생동감있게 그려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과의 환상의 케미는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이며,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코믹연기는 물론 섬세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패션 아이템, 헤어스타일 등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행동, 애교까지 유행하며 박보영은 최고의 '대세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률 8%에 육박하는 뜨거운 사랑 속에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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