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3.0 그랜드슬램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행정자치부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 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해당 사업 공모는 행정자치부가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3.0 구현을 위한 '국민 맞춤 서비스'를 위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관공서가 미리 제공하고 한 번에 해결하는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높은 수준의 출산율 등을 고려, 임신·출산·보육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알려드림-e' 등을 통해 한 번에 안내하고 찾아가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내용의 '은평구 맘(mom) 편한 서비스' 사업을 신청, 선정된 것이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2014년 정부3.0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3.0 선도과제 추진 지방자치단체' 선정의 연이은 쾌거로 정부3.0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맘(mom) 편한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를 비롯한 엄마들이 서비스 문의를 위해 여러 관공서를 일일이 방문하던 불편을 해소, 몰라서 혜택을 제공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 며 “은평구가 정부3.0 추진에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정부3.0의 핵심 목표를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땀 흘린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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