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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일찍 일어나라"…IT 업계 '얼리버드' CEO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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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일찍 일어나라"…IT 업계 '얼리버드' CEO들 매리사 마이어 야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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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성공하기 원하면 일찍 일어나라. 이 말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도 통용될 수 있을 것 같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야후파이낸스의 컨설턴트 짐 사이트린(Jim Citrin)이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찍 일어나는 것이 미 IT 기업 CEO들의 공통된 특징이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상당수 IT기업의 CEO들은 적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의 CEO인 매리사 메이어는 단지 네시간만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오직 4~6시간밖에 자지 않는다고 말해 왔다.


애플의 CEO인 팀쿡은 오전 5시 이전에 체육관에 나타난다. 그는 새벽 4시30분부터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다음 그는 운동을 하러 나간다. 그는 제일 처음 회사에 출근해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팀쿡의 이런 부지런함은 스티브잡스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다. 전 애플 CEO인 고 스티브잡스 역시 일찍 일어났다. 그는 약 6시부터 일과를 시작한다. 잡스는 6시쯤 일어나 아이들이 깨기전에 잠간 일을 한다. 아침 식사를 한 후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잠시 또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의 CEO인 잭 도시는 5시30분에 일어나 약 6마일 정도 조깅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시스코의 전 CTO였던 파드매스리 워리어는 아침 4시30분에 일어난다. 한시간 가량 이메일을 읽고 뉴스를 체크하고 운동을 한다. 그리고 아이들 학교갈 준비를 한다.


AOL의 CEO인 팀 암스트롱 역시 일찍 일어난. 그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5시에서 5시15분쯤 기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7시쯤에 이메일을 보내는데 그 전에는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록스의 CEO인 유슐라 번스는 5시15분에 일어난다. 에릭슨 CEO인 한스 베스티버그는 8시를 지나서 출근하는 적이 거의 없다. 출근하기 전 그는 운동을 하고 이메일을 보낸다. 그는 "우리의 회사는 잠들지 않는다. 우리는 18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아침이나 밤이 없다"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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