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秋 새 학기, '발효' 식품으로 아이 건강 챙겨요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발효홍삼, 발효 코코넛밀크, 발효 콩발효 거쳐 유효성분 높인 건강식품 인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폭염이 물러가고 여름방학이 끝나가면서 학생들은 가을 새 학기 맞이에 분주하다. 단체생활이 시작되고 학업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다. 특히 새로운 생활 패턴에 적응하다 보면 피로감과 예민함이 쉽게 찾아오기 때문에 면역력 및 장 기능 강화가 중요해진다.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원한다면 각종 ‘발효식품’을 찾아보자. 최근 건강식품 업계가 '발효'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 이는 발효를 거칠 경우 주원료의 유효성분과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6년근 '발효홍삼'으로 체력 충전 완료해요=홍삼은 면역력, 기억력, 혈행 개선에 이어 항산화 기능까지 인정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발효홍삼은 홍삼의 약리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높은 체내 흡수율을 자랑한다.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의 '김정문 홍삼'은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과 마카, 당귀, 남가새 등 식물원료 19종을 발효시킨 식물발효농축액 그리고 발효녹용, 알로에베라 등을 주요 성분으로 한 고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유산균발효를 거친 발효홍삼으로 장내환경과 체질에 상관없이 사포닌 흡수율을 높여 홍삼의 효과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발효홍삼뿐 아니라 왕실에서부터 사용되어 온 귀한 녹용과 19종의 식물원료에 발효과학을 더한 트리플(3단)발효 제품으로 한 병, 한 병 발효의 지혜를 가득 담아내어 사포닌은 물론 여러 가지 유용성분의 효능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체력보충이 필요한 학생 및 수험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허약체질의 어린이까지 원기 회복에 좋은 홍삼은 면역증진의 대명사라 불리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유산균 활용한 '발효 코코넛밀크'로 예민한 장 다스려요=코코넛의 흰 과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는 물론 복통이나 설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효 코코넛밀크 제품이 출시 돼 눈길을 끈다.


풀무원프로바이오의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는 코코넛밀크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든 제품이다. 발효 과정을 통해 코코넛밀크의 주요성분인 라우린산(초유의 주성분) 함량을 500mg까지 높였다. 또한 김치에서 추출해 위산에 강하고 한국인의 긴 장 끝까지 살아남아 높은 생존력으로 장 속 균형을 맞춰주는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 100억 CFU가 함유돼 있다.


◆'발효 콩'과 '통곡물' 섭취하며 영양 밸런스 맞춰요=발효 콩을 기반으로 단백질과 통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천연영양식이 출시돼 화제다.


발효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의 '하루콩력'은 원물을 통째 발효 후 즉시 동결 건조한 3종 국산콩(대두, 서리태, 쥐눈이콩)과 9종 통곡물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허 받은 저분자발효공법으로 인체가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분해시켰다. 발효를 통해 8종 필수아미노산을 발효 전 콩보다 7.5배 늘린 것이다. 콩을 화학적 정제 없이 그대로 가공했기 때문에 레시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등 식물영양소도 가득하다.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통곡물과 콩만으로 고소한 맛을 내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