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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새 학기, '발효' 식품으로 아이 건강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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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홍삼, 발효 코코넛밀크, 발효 콩발효 거쳐 유효성분 높인 건강식품 인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폭염이 물러가고 여름방학이 끝나가면서 학생들은 가을 새 학기 맞이에 분주하다. 단체생활이 시작되고 학업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다. 특히 새로운 생활 패턴에 적응하다 보면 피로감과 예민함이 쉽게 찾아오기 때문에 면역력 및 장 기능 강화가 중요해진다.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원한다면 각종 ‘발효식품’을 찾아보자. 최근 건강식품 업계가 '발효'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 이는 발효를 거칠 경우 주원료의 유효성분과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6년근 '발효홍삼'으로 체력 충전 완료해요=홍삼은 면역력, 기억력, 혈행 개선에 이어 항산화 기능까지 인정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발효홍삼은 홍삼의 약리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높은 체내 흡수율을 자랑한다.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의 '김정문 홍삼'은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과 마카, 당귀, 남가새 등 식물원료 19종을 발효시킨 식물발효농축액 그리고 발효녹용, 알로에베라 등을 주요 성분으로 한 고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유산균발효를 거친 발효홍삼으로 장내환경과 체질에 상관없이 사포닌 흡수율을 높여 홍삼의 효과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발효홍삼뿐 아니라 왕실에서부터 사용되어 온 귀한 녹용과 19종의 식물원료에 발효과학을 더한 트리플(3단)발효 제품으로 한 병, 한 병 발효의 지혜를 가득 담아내어 사포닌은 물론 여러 가지 유용성분의 효능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체력보충이 필요한 학생 및 수험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허약체질의 어린이까지 원기 회복에 좋은 홍삼은 면역증진의 대명사라 불리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유산균 활용한 '발효 코코넛밀크'로 예민한 장 다스려요=코코넛의 흰 과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는 물론 복통이나 설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효 코코넛밀크 제품이 출시 돼 눈길을 끈다.


풀무원프로바이오의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는 코코넛밀크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든 제품이다. 발효 과정을 통해 코코넛밀크의 주요성분인 라우린산(초유의 주성분) 함량을 500mg까지 높였다. 또한 김치에서 추출해 위산에 강하고 한국인의 긴 장 끝까지 살아남아 높은 생존력으로 장 속 균형을 맞춰주는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 100억 CFU가 함유돼 있다.


◆'발효 콩'과 '통곡물' 섭취하며 영양 밸런스 맞춰요=발효 콩을 기반으로 단백질과 통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천연영양식이 출시돼 화제다.


발효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의 '하루콩력'은 원물을 통째 발효 후 즉시 동결 건조한 3종 국산콩(대두, 서리태, 쥐눈이콩)과 9종 통곡물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허 받은 저분자발효공법으로 인체가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분해시켰다. 발효를 통해 8종 필수아미노산을 발효 전 콩보다 7.5배 늘린 것이다. 콩을 화학적 정제 없이 그대로 가공했기 때문에 레시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등 식물영양소도 가득하다.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통곡물과 콩만으로 고소한 맛을 내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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