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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청년 귀어인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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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청년 귀어인 사업 현장 방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1일 오후 완도읍 망남리에 위치한 명품전복영어조합법인(대표 오지수)을 방문, 신우철 완도군수와 전복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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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민국 대표적 귀어마을 완도 망남리서 성공 사례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1일 완도군 완도읍 망남리에 위치한 명품전복영어조합법인(대표 오지수)을 방문해 청년 귀어인들의 생생한 성공사례를 살피며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위한 구상을 다졌다.


망남리는 55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어업인의 3분의1이 넘는 21어가가 귀어 청년들로, 이들은 전복 양식을 통해 어가당 연간 순소득 1억 원을 넘게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귀어마을이다.

오지수 명품전복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8년 고향인 완도로 귀어 했다. 오 대표는 망남리 어장에서 전복 가두리 800칸을 양식하며, 전복 유통업도 성실하게 운영해 연간 7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청년 귀어인 사업 현장 방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1일 오후 완도읍 망남리에 위치한 명품전복영어조합법인(대표 오지수)을 방문, 신우철 완도군수와 전복가공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 지사는 이날 “성공적인 귀어사례가 널리 알려지면 도시의 젊은이들과 도민에게도 희망과 자부심을 줄 수 있으므로 젊은 패기로 성실히 일해 성공적인 귀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소득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으로 귀어하는 도시민이 꾸준이 늘고 있고, 특히 전복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귀어인들이 고소득을 올리면서 귀어 희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상담과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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