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대만 주식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 하락한 7786.9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지난 4월 고점 대비 22% 빠져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만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올해 3분기 대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25억달러에 이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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