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라이벌]9월 강남 '푸르지오', 10월엔 강북 '래미안'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주목할 알짜 단지는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강남권 재건축 물량중 주목할 곳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9월 분양 예정이다. 최고 35층 8개동 전용 59~133㎡ 일반분양 203가구(전체 751가구)로 구성된다. 서원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있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학교들이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도 가깝다.

삼성물산도 다음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하는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고,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광역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서초IC도 가깝다. 지하 2~지상 32층 5개동 전용 59~134 ㎡ 총 593가구 규모 중 148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GS건설은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3호선 잠원역과 3, 7, 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포한양공원이 가깝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지난 19일 1순위 청약했다. 단지 북측과 남측으로 64만9709㎡ 규모의 명일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5 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고일초, 강동고, 한영중?한영고?한영외고 등이 속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5층 13개동 전용 59~108㎡ 총 687가구며 일반분양은 250가구다.


강북권 공급 아파트도 중량감 있는 곳이 적지 않다. 9월에 현대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호'를 분양한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와 롯데마트 행당점 등이 가깝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 신금호역(5호선)을 이용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15층 15개동 전용84~141㎡의 606가구 중 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도 같은 달 서울 성동구 금호 15구역에서 'e편한세상 신금호'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금북초, 금호초가 도보권에 있고 동산초, 금호여중 등이 가까워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 4~지상 21층 16개동 전용 59~124㎡ 총 1330가구중 일반에 207가구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10월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지하 3~지상 23층, 12개동 총 85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45㎡ 50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같은달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에서 롯데캐슬 39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38~110㎡ 총 396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214가구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 도심권을 비롯한 여의도,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