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부권역 중소기업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를 충청북도 청주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및 조치 지원 ▲주민번호 미수집 및 파기 지원 ▲정보보호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 등도 추진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관, 임회무 충청북도의회 의원, 연철흠 충청북도의회 의원, 신필수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원장 및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넷진흥원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심원태 센터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 정보보호 역량 및 ICT 산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종합적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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