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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피아, 케이에프엠과 춘천 레고랜드 투자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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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 상장업체 엔티피아는 20일 케이에프엠파트너스와 춘천 레고랜드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티피아는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춘천시 유원지 개발 조성 공사 외 본 공사 계약 건으로 먼저 수주 받은 400억원 이상 공사계약 외 추가적인 공사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 이번 투자지분과 관련해 테마부지별 토지매수우선권도 확보하게 됐다.


사업 규모는 국내 지자체별 테마파크 조성공사와 비교해 단일규모 최대규모다.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 6개 도시에서 레고랜드를 운영 중인 영국 멀린그룹이 7번째로 추진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레고랜드 테마파크다.


사업부지 면적으로 춘천 중도 129만1434㎡에 총 5011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와 아울렛 상가, 워터파크 등이 조성되며 이중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오는 2017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고용창출 효과로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44억원의 지방세수 확보, 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98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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