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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덕수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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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5.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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