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SK, 내달 4가 독감백신 국내 첫 출시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계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다음달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테트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플루아릭스테트라는 만3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이 접종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의 원인인 A형 바이러스 2종(A/H1N1, A/H3N2)과 B형 바이러스 2종(B-Victoria, B-Yamagata) 등 4가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2012년부터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3가 독감백신 대신 4가 독감백신의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10년간 WHO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B형 바이러스의 50%가 일치하지 않았다"면서 "미스매치를 막기 위해 B형 바이러스를 1종 추가한 4가 독감백신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GSK는 국내에 첫 물량이 입하돼 국가출하승인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르면 추석 전인 9월말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