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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 스캔들 5가지 의혹" 공개한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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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 스캔들 5가지 의혹" 공개한 사진이… 강용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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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소송중인 가운데 이와관련 5가지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디스패치는 단순히 의뢰인과 변호인 사이인지, 2~3차례 만난게 전부인지 등 두사람이 주고받은 문자와 사진을 포함해 '그가 답해야할 의혹 5'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먼저 홍콩 루머의 발단이 된 불륜녀로 지목된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4일 동안 언니와 함께 보냈다"고 홍콩 후기를 올렸다. 하지만 호텔 유리창에 반사된 사람의 모습은 남자. 홍콩 밀애설이 나온 배경이다.

또 두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도 공개됐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날리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을 요구한다. A씨는 "야한 것 없음"이라고 답하며 '보고시포' 이모티콘을 추가로 보냈다.


강용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사와 의뢰인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의혹이 남는 대목이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A씨가 찍은 홍콩 콘래드 호텔 수영장 사진과 A씨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찍은 사진으로 구도가 비슷하다. A씨의 남편은 다리에 걸린 저 남자를 강용석이라 주장하고 있다. 반면 A씨는 "수영장에 있는 수많은 사람 중 1명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이 사진을 의뢰했는데 이 사진이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했다. 반대로 강용석일 확률은 90%이상으로 봤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일본 홍콩 여행설에 이어 대두된 것이 일본 여행설인데 당시 당시 A씨는 "일본에서 먹은 2인분 저녁 영수증이 어떻게 동반 여행의 증거냐"며 반박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A씨가 손에 들고 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면, 'YONG SEOK'가 보인다. 이 카드의 주인이 강용석이라는 의미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강용석은 앞서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의 불륜스캔들에 휩싸였다. A씨의 남편은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이 알려졌을 당시 강용석은 "근거 없는 루머"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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