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9월1일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뿌리산업인의 축제인 '2015 뿌리산업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진작하고 진정한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뿌리산업 진흥과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명가를 선정하고, 경기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첨단뿌리산업 전시회와 취업박람회, 뿌리산업인의 밤도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뿌리산업 동반성장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커넥트, 뿌리산업 융합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뿌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한 뿌리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첨단 뿌리기술을 견학할 수 있는 뿌리기업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규모의 성장뿐 아니라 뿌리기업 명가와 유공자 시상 등 내용면에서도 대한민국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