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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 '불륜스캔들' 집중 조명…충격적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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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A씨에 관한 불륜 스캔들을 집중 조명하며 여러 의혹을 제시했다.

첫번째 의혹은 홍콩여행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 5월 한 매체는 "A씨의 남편이 홍콩 여행 사진을 갖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보도했다.


강용석은 당당했다. "사진이 있다면 법원에 제출하지 말고 공개하라"며 "사진을 보여주면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A씨가 찍은 홍콩 콘래드 수영장 사진을 감정해 강용석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홍콩수영장 남자는 수많은 관광객 중 한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 일부도 전했다.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여행설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A씨는 남편이 2명 식사 영수증을 갖고 억지를 부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먹은 2인분 저녁 카드 영수증에는 'YONG SEOK'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한편 A씨의 남편 B씨는 앞서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강용석의 '썰전' 출연을 중지시켜달라는 출연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거짓말이 확인된 강용석을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것은 방송 윤리 및 법률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남편 B씨는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강용석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은 오는 25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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