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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환율전쟁 틈새에 낀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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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중국발 위안화 쇼크에서 벗어난 국내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 임박 우려에 시달리며 원달러환율 급등세에 후퇴했다. 환율 변수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반등세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대내외적 악재들의 영향으로 신흥국 자산, 특히 통화가치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면서 원화가치 하락 여파가 한동안 국내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국내 원화가치는 위안화 및 엔화의 잇따른 약세 틈바구니에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실질실효환율을 고려하면 원화의 추가 약세 압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점차 증시도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 지난 5월 이후 글로벌 증시는 고점과 저점을 모두 낮추며 완연한 하락세에 들어섰다. 지난주 그리스와 채권단 간 3차 구제금융협상이 타결되면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는 완화됐지만 중국발 위안화 약세 쇼크로 신흥국 통화 및 중시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증시상황과 달리 글로벌 애크로 환경은 지난해 중순 이후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며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동반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그리스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리스크 지표 역시 6월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와 리스크 지표흐름과 연동돼왔지만 지난 5월 중순 이후 상당한 괴리가 발생했다. 이는 신흥국 전반의 투자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며 신흥국 리스크 지표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은 통화약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중순 이후 선진국증시는 3.5% 하락한반면 신흥국 지수는 17.2% 급락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락한 중국을 제외해도 같은기간 신흥국 증시 시가총액은 14.4% 가량 감소해 신흥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결국 이는 코스피 역시 현재 부진을 벗어나려면 원화 약세 기조가 진정돼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달러가치는 이미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내부적으로도 무역흑자 유지, 수출 및 내수경기회복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을 고려하면 원화약세 국면은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원달러환율은 평균 1160원, 4분기는 1145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원화의 추가 약세압력은 제한적으로 예상한다. 점차 시장은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과 지수 저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시작할 것이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현재 원화 하락의 근본 요인은 미국 금리인상 전후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과거에도 미국 금리인상 전후로 엔화와 아시아 통화 방향이 다르게 전개되면서 신흥시장의 불안이 심화됐었다.


현재 원화는 엔화 환율의 하락압력과 위안화의 절하 틈새에 껴 눈치를 보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감과 중국정부의 위안화 절하 속도 조절 등으로 원화 환율은 기간조정을 거치겠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및 위안화 약세 경계감으로 여전히 추가 상승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신흥국 전반의 통화약세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9월로 예상되는 미국 금리인상이 대기해있다는 점에서 신흥국으로 유입된 자금 이탈 우려는 여전히 높다. 또한 향후 6개월 내 위안화가 추가적으로 6~7% 절하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결국 주변국들의 환율전쟁 불안감이 가중되는 한편 국내 경제가 저성장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런점을 고려하면 원달러환율은 미국 금리인상을 전후로 남은 기간동안 1200원선을 중심으로 부교적 높은 구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165원과 1130원으로 제시했던 올해 3분기 및 4분기 원달러평균환율은 각각 1175원과 1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올해 연평균 원달러환율 역시 기존 1123원에서 1143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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