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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상반기 영업익 51억…전년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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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오텍이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텍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26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82% 감소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 증가는 오텍캐리어의 해외 수출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 및 내수 판매 증대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오텍캐리어냉장의 시장 지배력 확대 역시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데 대해서는 "환율이 약 5% 상승하는 등 기업 외적인 요인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오텍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 매출과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며 "하반기 물류차량의 수주 잔고의 증가 및 민간 앰뷸런스 공급 물량 상승, 무더위로 인한 오텍캐리어의 에어컨 매출 증가가 반영돼 하반기 실적 증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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