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연주가 '처용2'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하연주는 KBS2 '1대 100'에 출연해 "멘사 테스트를 거친 뒤 알게 된 IQ는 156이었다"며 "운이 좋아 멘사 회원이 되었을 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연주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일요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하연주는 "사실 그동안 밝은 역할을 많이 해서 나영이라는 역의 밝고 활달한 역을 하는 데 자신감이 있었다"며 "내가 다양한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전효성 씨가 많은 도움을 줘서 좀 더 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연주는 '처용2'에서 귀신에 빙의되는 엘리트 경사 정하윤 역을 맡았다. 정하윤은 연쇄살인의 징후를 잡아낼 정도로 뛰어난 분석력을 갖춘 인물. 정하윤은 여고생 귀신 나영에게 일주일에 한 번 빙의되면서 사건을 파헤쳐 나간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오지호가 '윤처용' 역을,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하연주가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처용의 새로운 파트너 '정하윤'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 2회 연속방송.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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