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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정체 가장 심해… 강릉→서울 4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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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광복절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귀경차량 탓에 정체하고 있다.


정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30분까지 총 216.0㎞ 구간에서 이어지고 있다.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영동고속도로다.

현재 인천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6.0㎞, 새말나들목~원주나들목 13.9㎞,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 동수원나들목~북수원나들목 6.5㎞,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 등 총 53.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3.0㎞,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6.4㎞,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의 정체구간은 설악나들목~서종나들목 13.8㎞ 구간을 비롯해 총 35.3㎞에 이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독도로 정체가 오후 5~6시 사이 가장 심해졌다가 자정 전에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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