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 유가는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27센트(0.6%) 오른 42.50달러에 마감됐다.
원유거래시장에서 공급 과잉 우려는 계속되고 있지만 WTI가격이 최근 6년만에 최저가로 하락한 데 대한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2센트(0.45%) 하락한 49.0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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