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1% 상승을 상회한 것이다.
7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높아졌다.
7월 생산자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0.8% 하락한 반면 근원 생산자물가는 12개월 동안 0.9% 상승했다.
한편 7월 중간재 가격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6.6% 각각 떨어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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