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번주는 할인 대목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패션, 뷰티,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14일부터는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시작된다. 바캉스에서 돌아온 이들을 위한 '애프터바캉스' 세일도 뷰티업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소에 눈여겨 보던 아이템이 있다면, 이만한 기회도 없다.
◆뷰티 브랜드숍, 애프터 바캉스 세일= 더페이스샵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여름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 전품목과 수분크림, 마스카라 등을 할인한다. 할인율은 품목별로 50~20% 수준이다. 미샤 역시 바캉스 세일을 16일까지 진행한다. 세일기간 동안 1400여 가지 제품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토니모리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품목 최대 50% 할인이 진행된다. 세일 기간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산양유 미백 트래블 키트가 추가 증정된다. '잇츠스킨'에서는 8월 파워풀 세일을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세일에선 폭염에 지친 피부를 달랠 수 있는 애프터 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최대 50% 할인이 진행된다. 스킨푸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전 품목(일부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스킨푸드 멤버십 데이'를 실시한다.
◆레스모아, 국가유공자는 '반값'=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는 광복절 당일인 15일에 한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전 상품 50% 할인 혜택(1인1제품에 한함)을 제공한다. AK& 수원점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선착순 100명에 한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3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성통상, 8·15 광복절 기념 특가 프로모션= 탑텐, 지오지아, 올젠 폴햄, 엠폴햄 등 신성통상의 브랜드가 숫자 8과 15가 연계된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6일까지 진행되며, 8월15일의 의미를 담아 8개의 가을·겨울(F/W) 신상품 등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한가지의 아이템을 선정해 1만5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이벤트다.
◆컬럼비아, 다운 최대 50% 할인= 컬럼비아 백화점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과 대리점 및 상설점에서 할인 대상 다운 재킷 구매 시 적용된다. 백화점은 14일부터, 대리점은 21일부터 각각 시작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표 제품은 '센트럴 포커스 다운 재킷', '리버 유레 다운 재킷'. 각각 40% 할인된 35만9000원, 50% 할인된 24만5000원에 판매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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