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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발명교육 선진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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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발명교육 선진지로 ‘우뚝’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발명장학생 선발’ 대회에서 한 학생이 발명품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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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주관 ‘발명장학생’에 100명중 전남 학생 17명 선정”
“선정학생수 전국 3위, 학생수 대비·신청학생수 대비 전국 최고”
“전남교육청 지원과 관심이 성과 밑거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발명장학생 선발’에서 17명의 전남 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두 100명의 선발 인원 가운데 전남은 초등학생 8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4명으로 모두 17명이 선정돼 경기 25명, 서울 22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선발인원을 자랑했다.

신청학생수 대비 선발비율은 타시도에 비래 단연 높은 편이다. 더욱이 발명교육을 지원하는 발명교육센터가 전국 대부분 시·군에 설치됐지만 전남에는 11개에 불과하며 학생 수도 적은 열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특허청장의 발명장학생 증서와 메달이 수여되며, 60만원의 발명활동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학생 개개인별로 창의성, 적성, 직업성향 등에 따른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인 ‘개별특성진단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발명장학생 선발은 1단계로 발명교육 수료 실적,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실적, 지적재산권 등록 실적 등 국내 발명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150명이 1차 선발됐다. 이후 2박3일 동안 합숙하는 2단계 선발캠프를 통해 팀별활동 및 면접을 진행해 발명활동 의지와 문제해결능력, 협동심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됐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마동중 1학년 박기덕 군은 “광양 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3년가량 공부하면서 각종 발명대회에 나가 입상하고 작년에는 애완견 털 관리 기계를 발명해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면서 “이번 선발을 계기로 발명가의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교육을 강화하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각종 발명 대회 출전과 수상 내역, 발명프로그램 이수 내역, 발명기록장 쓰기, 발명관련 행사에 참여한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진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발명릴레이 체험전, 초등학교 5학년 실과 교육과정의 발명 단원 도입에 맞춰 교육과정 맞춤형 교원연수, 특수 분야 교원직무연수 등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관심도 이번 성과를 낸 밑거름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발명장학생 선발에서 전남 학생들이 큰 성과를 낸 것은 발명교육센터 운영과 체계적인 발명이력 관리 등 발명교육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행정적 지원과 관심이 큰데 따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기반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남 학생은 다음과 같다. ▲목포서해초 6학년 박재홍, ▲화순제일초 5학년 이승아, ▲광주교대부설초 6학년 김진현, ▲광영초 6학년 한지수, ▲광양가야초 6학년 박건, ▲안심초 6학년 정준한, ▲광양가야초 6학년 유예린, ▲고흥동초 4학년 최예정, ▲목포정명여중 2학년 이하늘, ▲목포애향중 2학년 설영종, ▲목포홍일중 1학년 박건태, ▲광양마동중 1학년 박기덕, ▲순천팔마중 1학년 이동규, ▲여수고 1학년 이준형, ▲순천복성고 1학년 이청솔, ▲목포덕인고 1학년 김록훈, ▲광양백운고 3학년 김윤호(이상 17명)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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