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태임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욕설논란 이후 5개월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타난 이태임을 취재해 방송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예능프로그램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갈등을 빚어 촬영 중인 예능과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임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광복 70주년 행사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우리 모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여 명의 스타들이 시민들에게 태극기 관련 용품을 직접 전하는 자리였다. 이태임 외에도 남보라, 심이영, 스텔라, 달샤벳, 손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임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예원과의 논란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된다. 그 친구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자숙시간에 대해서는 "견고해진 시간이었다. 터닝포인트가 됐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마음에서 다 지웠다"라며 "기존과 다른 캐릭터로 다가가겠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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