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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엔에스쇼핑 주가 당분간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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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엔에스쇼핑에 대해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엔에스쇼핑의 수익성 전략은 주가 방어 요인이지만 경쟁 업체 대비 환경 변화 대응력이 약한 것은 주가의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엔에스쇼핑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089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21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2% 감소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 백수오 환불 비용 11억원, 방송송출 수수료 증가, 모바일 판촉비 증가로 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전략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저 부담, 감가상각비 10억원 증가 부담, 모바일 판촉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분기 영업 악재, 하반기 높은 기저 부담 및 비용 증가로 지난해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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