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이틀간 광주미협 및 광주전남발전협의회와 협약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시각문화예술 진흥 및 광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 단체와 연이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12일 제문헌 3층 회의실에서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지역미술 진흥과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상옥 광주미협 회장, 최재영 광주미협 부회장, 나상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비엔날레재단 측에서는 박양우 대표이사, 장학기 사무처장, 조인호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광주미협과 △지역미술 진흥을 위한 상호 연계 및 협력 △미협 네트워크를 통한 광주비엔날레 홍보 협력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방안 등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광주비엔날레는 11일 광주·전남발전협의회와 ‘한국 시각문화예술 진흥 및 광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일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부회장, 류청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와 △한국 시각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연계 및 협력 △협의회의 해외 문화교류 행사 시 광주비엔날레 홍보 △협의회 주관 문화행사의 홍보협력 △협의회 회원 대상 홍보 협력 등과 함께 양 법인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1977년 창립된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교육계, 종교계, 경제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 300인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무등미술대전 주관 등 문화예술 진흥, 관광진흥 사업, 장학사업 등을 하고 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최근 문화예술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MOU 체결에 이어 지역 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을 진흥코자 MOU를 체결했다”며 “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동반·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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