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 출시와 함께 신개념 플랫폼 선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14일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버거와 함께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방식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햄버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100% 프리미엄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순쇠고기 패티 등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하며, ‘나만의 버거’와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버거는 번부터 패티, 치즈, 야채, 소스 등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선택해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주문하는 맞춤형 버거로 기본 가격 7500원에 번, 패티, 치즈, 야채 6가지, 소스 8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추천 버거는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버거로, 클래식 치즈버거, 핫 올 오버 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클래식 치즈버거 단품은 6500원에, 핫 올 오버 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 단품은 각각 7500원에 판매된다.
주문 방식 또한 디지털을 활용해 차별화했다. 시그니처 버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Self-Ordering Kiosk, SOK)를 통해 식재료 및 메뉴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신선하게 조리한 버거를 시그니처 버거 전담 크루가 고객의 테이블로 직접 서빙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14일 신촌점에서 가장 먼저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9월에는 용인 수지DT점과 분당 수내역점에서도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4일과 15일 신촌점을 방문해 시그니처 버거를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는 시그니처 버거 에코백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