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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폭염 속 쪽방촌 어르신께 생수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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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쪽방촌 어르신 600세대 대상에 생수 1만2000개 지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 종로구 쪽방촌 독거노인 600세대에 생수 1만2000개를 긴급지원 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식수난 호소에 따른 것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원한 물 조차 마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생수 전달은 세븐일레븐 경영주 봉사단과 본사 직원이 함께 나섰다. 12일 오전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본사 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생수를 전달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세븐일레븐 CSR팀장은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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