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오리진' 200명 실시간 전투 가능해진다

200명 전투 가능한 콘텐츠 '길드 공성전' 추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데이트 점검 실시
길드 공성전, 매주 수·토요일 저녁 9시 30분 진행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웹젠이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에서 최대 200명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웹젠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을 통해 '길드 공성전' 및 '길드 보스전' 등의 길드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 파티던전 '차원의 미궁'과 '수호펫', '에테르 휘장' 등의 신규 콘텐츠도 추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길드 공성전에서는 최대 200명 실시간 전투가 가능해 팀을 이뤄 다른 길드 이용자들과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된다.

길드 공성전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30분에 진행되며, 성을 공략하고 공성전 종료 시 '용의 탑'을 점령한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또 승리한 길드의 길드 마스터와 길드원은 각각 '로랜의 지배자'와 '로랜의 승리자' 호칭을 얻게 된다. 길드 마스터는 승리의 기쁨을 서버 내 모든 이용자들과 나눌 수 있는 '만찬'을 개최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길드원들과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길드 보스전'도 선보인다. 보스전에 참여한 길드원은 보스전 완료 시 전공,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길드 전공을 '에테르 가루', '시드보석'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길드상점도 추가됐다.

또한, 전투 시 여러 능력치를 동시에 올려주는 '수호펫'과 능력치 버프를 추가해주는 '에테르 휘장'도 추가됐다. 이번에 공개된 수호펫은 '유니콘', '레드 드래곤', '페가수스' 등으로 정령석을 사용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회원들과 파티를 맺어 던전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신규 파티던전 '차원의 미궁'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