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지원과 진백림이 각각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진백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지원 주연의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을 홍보한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진백림은 지난 6월 '너를 사랑한 시간'의 포스터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하지원의 작품을 응원했다. "7000일, 기대"라는 짧은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는 '너를 사랑한 시간'이 진백림 주연의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의 리메이크작으로, 원작에 출연했던 주인공이 리메이크작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 각각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이 매우 비슷한 것을 팬들이 포착,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모두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진백림은 최근 하지원의 에이전시인 비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원도 진백림의 대만 소속사인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화권 진출을 알렸다. 또 두 사람은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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