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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화보 공개 "예뻐야 하면 스트레스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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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화보 공개 "예뻐야 하면 스트레스 받을 듯" 김고은. 사진=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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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협녀, 칼의 기억'의 배우 김고은이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일상 속 매력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김고은의 일요일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고은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신비롭고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협녀, 칼의 기억'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김고은은 "총 80회차 정도 촬영을 했는데 그 모든 회차에서 와이어를 탔다"며 "액션이 없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숨이 안 쉬어질 때까지 훈련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덕분에 액션을 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다"고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고은은 또 "전도연 선배님을 존경하고 동경한다"며 "가끔 제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하는 것 같을 땐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라고 방향을 잡아주셨다"며 전도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고은은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예뻐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할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늘 예뻐야 하는 역할은 아니었다. 예뻐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면 연기하기가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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